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직접 조성한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으로 건립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소재 사회주택에서 10세대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주택 사업자 ㈜두꺼비하우징이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콘체르토 장위’다. 이 주택은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다. 친환경 공법, 신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손실 방지 등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기법이 설계에 반영됐다.
입주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두꺼비하우징의 사회주택 브랜드 ‘공가 쉐어하우스’ 홈페이지나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