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해 204명의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는 25개 기업이 신청해 구·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중간지원 기관의 합동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한 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인력지원, 사업개발비 신청 자격 부여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판로지원 교육 및 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앞으로 이들 기업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 주택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주택 조성·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승차 공유 서비스, 고령자 및 경력단절 여성 채용으로 돌봄교실 간식 공급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게 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는 52개 기업(신규 26, 재심사 26)이 신청해 총 45개사에 총 204명 일자리를 배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참가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심사는 고용 규모, 매출 성과, 취약계층 고용 비율, 사회적 가치지표 측정 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