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 11명 늘어 1만694명… 5일째 신규 10명 안팎

입력 2020-04-22 10:44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11명 증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으로 나타났다. 이날로 5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3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4명 더 확인돼 총 6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36명, 경북 1363명, 경기 658명, 서울 628명이다.

이 밖에 충남 141명, 부산 134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23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4명이 늘어 총 8천27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천179명으로 54명이 줄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