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입니까” 장민호, 유튜브 10만 돌파에 폴더인사

입력 2020-04-21 18:15
장민호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장민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을 넘어섰다.

장민호는 21일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장민호는 ‘구독자 10만명’이라고 적힌 유튜브 화면을 보여주면서 감탄했다. 그는 “이게 무슨 일입니까. 처음 유튜브를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개를 90도로 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장민호는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 몰랐다. 뭘 하면 의미 있을까”라며 고민하다가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면 받는 ‘실버 버튼’에 대한 기쁨도 드러냈다. ‘나도 실버 버튼’이라는 문구가 자막에 달렸고 장민호는 “너무 좋아서. 좋은 걸 어떡해”라며 웃었다.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장민호 유튜브 영상 캡처

기뻐하던 장민호는 재차 구독자들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더 자연스러운 모습 찍어 보고 조금 더 편안한 모습으로 계속 영상 올리도록 하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장민호 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지난 9일 첫 영상을 올린 이후 2주 정도 만에 구독자 수 10만을 돌파해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댓글창에는 “쉬운 일은 아닌데 대박입니다. 제가 다 기뻐요” “민호님 마음껏 좋아하세요. 자격 있어요” 등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까지 오르며 탄탄한 실력을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동료들을 챙기는 배려심과 재치 넘치는 입담 등을 뽐내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