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브니엘교회 설립예배

입력 2020-04-21 16:51

경기도 여주 브니엘교회(김진희 전도사)는 지난 18일 설립 예배를 드리고 지역 복음화에 나섰다. 교회는 김진희 전도사(사진)가 한국얼라이언스 교단 이름으로 개척했다. 김 전도사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벅찬 감동과 뜨거운 복음의 열정으로 교회를 설립하게 됐다”면서 “지역 사회 복음화와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설립 예배는 얼라이언스 한국 총회 관계자와 서울신학대 교수,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얼라이언스 가입 및 설립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얼라이언스 부총회장 문형준 목사는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더욱 성숙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도사의 은사인 박문수·오성욱(서울신학대) 황돈형(서울중앙신학교) 교수, 백성도 곤지암교회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고 김석년 서초교회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한국얼라이언스 사무총장 신다윗 목사가 교단 가입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