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박지민 응원 감사” 제이미,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입력 2020-04-21 14:49
제이미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지민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명을 ‘제이미(Jamie)’로 바꿔 새로운 행보에 나선다.

워너뮤직코리아는 가수 제이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제이미의 무한한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 제이미가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제이미도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가족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었다. 지난 8년 동안 박지민이라는 이름으로 저를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이미로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활동명 제이미는 박지민이 어릴 적부터 사용해온 영어 이름으로 알려졌다.

제이미는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워너뮤직코리아의 지원으로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한편 워너뮤직에는 콜드플레이, 크리스토퍼, 앤-마리 등이 소속돼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