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서다. ‘전남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업 수행은 전남환경산업진흥원에서 총괄한다.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이 사업 참여할 수 있다. 유흥업종, 숙박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을 제외하면 전 분야 창업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창업 기초교육을 통해 최종 5명의 창업지원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 청년에게는 창업 심화교육 및 평가를 통하여 1인당 최대 18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및 전남환경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jeipi.or.kr) 공지사항에서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 일자리창출팀(061-797-1959) 또는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기업지원부(061-430-8354)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희망 청년은 공고문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이메일(rksek@jeipi.or.kr)로 오는 5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형곤 광양시 투자일자리담당관은 “빛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