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CNN “김정은, 수술 이후 ‘심각한 위험’ 상태”

입력 2020-04-21 10:53 수정 2020-04-21 11:10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이후 ‘심각한 위험(grave danger)’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CNN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 15일·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신변 이상설이 제기됐다.

워싱턴=하윤해 특파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