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3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돼 총 5명이 해외유입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35명, 경북 1361명, 경기 658명, 서울 626명이다.
그외 충남 141명, 부산 132명, 경남 116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으로 나타났다.
검역 과정에서는 이날까지 총 42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 늘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99명이 늘어 총 8213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233명으로 91명이 줄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