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스테파니리 “최근 결별, 이제는 좋은 동료”

입력 2020-04-20 13:50
로꼬, 스테파니 리 SNS 캡처

래퍼 로꼬와 배우 스테파니 리가 20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결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로꼬의 소속사 AOMG 관계자는 20일 “로꼬와 스테파니 리는 최근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스테파니 리와 로꼬는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결별 시기는 사생활이라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로꼬와 스테파니 리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미 결별한 사이인 것으로 전해져 씁쓸함을 안기게 됐다.

래퍼 로꼬는 지난 2012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의 초대 우승자가 되면서 대중적 관심을 모았다. 이후 ‘남아있어’ ‘니가 모르게’ ‘감아’ ‘주지마’ 등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 복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고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스테파니 리는 모델 출신 연기자로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송혜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