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유지됐다. 확진자 중 완치 후 재양성 반응을 보인 3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6명은 완치됐다. 해군 병사 1명(제주), 육군 병사 1명(서울), 육군 간부 1명(안동) 등 재양성 반응을 보인 3명은 치료 중이다.
예하 부대로 살펴보면 21명(완치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내 격리 인원은 1240명이다.
전날 추가 확진자로 공지된 공군 병사는 국방부 집계에서 빠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당 병사는 군 입대 전(3월2일) 확진돼 정부통계에 포함돼 관리 중이던 인원이다. 군 내에서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