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만화 작가들을 위한 작업 공간이 제주에 마련된다.
제주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외 웹툰작가, 스토리 작가, 작가 지망생을 대상으로 만화·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웹툰캠퍼스 작가실은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내 위치해 있다. 총 면적은 108.90㎡로 최대 15명까지 입주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제주웹툰캠퍼스 작가실에 입주해 활동하며, 개별 장비로 데스크탑 개인 컴퓨터와 와콤(WACOM) 24인치 타블렛이 지원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내달 10일까지 제주웹툰캠퍼스 담당자 이메일(mjjung@ofjeju.kr)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를 거쳐 15명을 선발한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