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62번째 확진자 발생… 뉴욕서 입국한 30대女

입력 2020-04-18 19:04
서울 강남구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뉴시스

서울 강남구에서 6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논현동 주민인 36세 여성은 미국 뉴욕에서 지난 16일 귀국한 뒤 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확진자 누계 623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는 최소 624명으로 늘어났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