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승강전을 앞두고 서포터 포지션을 보강했다.
그리핀은 18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와디드’ 김배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배인은 유럽과 북미 무대에서 주로 활동한 잔뼈 굵은 서포터다. 그는 2016년 스베누 코리아를 떠난 뒤로 유럽의 팀 로캣, G2 e스포츠, 로그, 북미의 플라이퀘스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올해 스프링 시즌 동안은 휴식을 취했다.
김배인은 다가오는 2020 LCK 서머 시즌 승강전부터 그리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핀은 올해 LCK 스프링 시즌 동안 5승13패(세트득실 -13)를 거두는 데 그쳐 최하위인 10위를 기록했고, 9위 샌드박스 게이밍과 함께 승강전으로 향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