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함께 봄 나누기’ 행사 개최

입력 2020-04-18 13:29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오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봄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뇌성마비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봄을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Challenge 주인공은 나야나!’와 콩나물 및 느타리버섯 키우기 키트 나눔,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복지관은 이용고객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복지관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건강기능식품, 비타민C 음료, 생활필수품 등이 담긴 선물키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모범 뇌성마비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