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MU IGNITION2)’가 웹게임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멀티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한다.
17일 웹젠에 따르면 지난 16일 뮤 이그니션2의 멀티플랫폼 서비스인 ’웹젠 리모트’가 공개됐다.
웹젠 리모트는 모바일 버전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PC에서 보여지는 화면을 모바일에 전송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웹젠 포털에 가입한 뮤 이그니션2 회원은 리모트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웹젠은 ‘뮤 온라인’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뮤 라이트(MU Lite)’도 서비스 중이다. 웹젠은 멀티플랫폼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PC게임도 멀티 플랫폼 시스템을 적용할 지 검토 중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