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형님학교 반장선거 사심 공약 남발

입력 2020-04-17 15:14

4월 18일(토)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2020년 형님학교 ‘반장선거’가 열린 가운데 출마 한 형님들이 사심공약을 남발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7인의 형님들은 사전 후보 등록을 끝낸 후 엄격한 입후보 검증을 거쳤으며 이어 선거 공약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장훈은 신박한(?) 선거 전략으로 현장을 술렁거리게 만들었고 반면 민경훈은 파격적인 발언으로 유권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강호동은 “아형 밴드를 결성하겠다”라며 사심 공약을 펼쳐 눈기를 끌었다. 강호동의 공약이 끝나기도 전에 형님들은 “그냥 사퇴하라”라며 입을 모아 불만을 표출했다. 강호동은 이에 굴하지 않고 멤버들의 밴드 역할까지 정해주며 뻔뻔한 공약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반장선거가 끝난 뒤 송은이, 이지혜, 나르샤, 요요미, 이달의 소녀의 희진, 이브, 츄가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깜짝 등장해 형님들과 ‘아는 학생 장학 퀴즈’에 참가해 승부욕을 불태웠다.

기상천외한 형님들의 공약이 가득했던 형님학교 반장선거와 전학생들이 펼치는 퀴즈대결의 결과는 18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
TBC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