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총 1만635명

입력 2020-04-17 10:18 수정 2020-04-17 11:02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2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부터 20~3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다. 11명이 검역 과정에서, 3명은 무증상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발생됐다.

지역 발생 8명 중 4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난 10일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뒤로 7일 만이다.

수도권에서는 4명이 추가됐다. 서울 2명, 경기 1명, 인천 1명이다.

대구·경북(TK)과 수도권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는 광주에서 2명, 대전에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23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16%였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2명 늘어 총 7829명이 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