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모금회, 생활시설 아동 청소년 태블릿PC지원사업 전개

입력 2020-04-16 16:25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16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복지 생활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태블릿PC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인천공동모금회 손병일 팀장,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전흥윤 사무처장,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 유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의 신종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PC가 없어 개학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함께 기획한 것이다.

모금회는 인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태블릿PC(121개, 24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이번 태블릿PC지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비접촉식 온도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은 “IT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 확보가 절실한 인천지역 아동생활시설에 테블릿PC를 지원해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은 “스마트기기가 없어 교육 참여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이 없기를 바란다”며 “지원해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에 감사하며 우리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