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거주 30대, 퇴원 2주만에 코로나19 재확진

입력 2020-04-16 13:31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지 약 2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은 코로나19 완치 이후 재확진 된 사례가 총 3건으로 늘었다.

30대 남성인 이 확진자는 천안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지난 2월28일 공주의료원에 입원해 이달 2일 퇴원했지만, 전날 다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체내에 남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여부 및 동선·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