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ITX-청춘,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말·공휴일 감축 운행

입력 2020-04-16 10:30

한국철도(코레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주말·공휴일 경춘선 ITX-청춘 열차를 감축운행 한다고 16일 밝혔다.

나들이객이 많은 토요일은 60회에서 44회로, 일요일과 공휴일은 54회에서 44회로 운행을 조정한다. 평일은 출·퇴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행대로 운행한다.

운행 감축열차의 승차권을 사전에 구입한 고객은 홈페이지와 승차권 앱 코레일톡, 전국 승차권 판매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반환·변경 가능하다.

변경된 열차시간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경춘선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