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산에 화재 발생..... 진화에 어려움 겪고 있어

입력 2020-04-15 22:02

15일 오후 6시 48분쯤 울산시 동구 염포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기 위해 산불진화차량 5대와 산림공무원112명, 산불특수진화대 50명 등 182여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지점이 산 중턱이어서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밤이어서 소방헬기 동원도 어려워 진화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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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