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서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의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 중·성동을에서 지상욱 통합당 후보가 50.0%, 박성준 민주당 후보가 49.5%를 얻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는 종로와 함께 ‘서울 정치 1번지’로 통한다. 여야는 그동안 중·성동을 놓고 뺏고 빼앗기는 혈전을 벌여 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2000표 이내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될 정도로 초박빙 지역이다. 20대 총선에선 지상욱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후보가 승리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