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선 오후 5시 투표율 62.6%…16년만에 60% 넘겼다

입력 2020-04-15 17:12 수정 2020-04-15 17:30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62.6%를 기록했다. 16년만에 총선 투표율이 60%를 돌파했다. 2000년대 들어 치러진 총선 중 최고치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399만4247명 중 2천753만8706명이 참여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53.5%)와 비교해 9.1%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경남 64.3%, 서울 64.1%, 부산 63.7% 순이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