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관광 명소 SNS로 알린다... 울산 여행 온라인 홍보단 출범

입력 2020-04-15 14:17 수정 2020-04-15 14:18
울산의 관광자원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알리는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이 15일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서 홍보단으로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21명이 선발됐다.

온라인 홍보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취재 투어와 울산 곳곳에 숨은 명소들을 발굴해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울산 주요 축제 개최 시 선제적으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취재투어를 통해 동영상으로 생생한 축제 현장을 담아 실시간 소식을 전하는 등 울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홍보단은 지난해에도 유튜브를 활발히 운영하는 등 울산관광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에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