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1시 전국 투표율 50%대 육박

입력 2020-04-15 13:13 수정 2020-04-15 13:22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1시쯤 투표율 49.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지난 20대 총선에서 37.9%를 기록한 것보다 11.8% 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26.69%)와 선상·재외투표까지 합쳐진 수치다.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58.0%로,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60%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간대 지역별로는 전남(55.75%)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전북(55.0%)이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인천(46.2%)였다.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저였던 대구는 48.4%로 전국 17개시도 중 13번째였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