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 합병

입력 2020-04-15 12:03

위메이드가 자회사 위메이드서비스를 합병한다.

14일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전담한 위메이드서비스와의 합병을 의결했다. 위메이드가 위메이드서비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은 오는 6월 19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후 위메이드서비스는 기존의 조직 체계를 유지한 채 위메이드 퍼블리싱 사업부로 재편된다.

위메이드서비스는 위메이드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지난 2018년 4월 설립했다.

위메이드측은 “이번 합병은 현재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M, 미르W)’의 순차적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와 사업적 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