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전체 투표율은 15.4%, 경기북부 지역은 15.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경기도 전체 선거일 투표인 835만9269명 중 170만36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1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은 의정부시 13.8%, 양주시 15.1%, 동두천시 13.2%, 연천군 18.6%, 포천시 16.6%, 파주시 14.8%, 구리시 15.8%, 남양주시 15.9%, 가평군 18.1%다.
고양시는 덕양구 15.4%, 일산동구 14.6%, 일산서구 16.5%로 집계됐다.
경기북부 지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연천군은 당일 투표 선거인수 2만7116명 중 7120명이, 뒤를 이은 가평군은 4만344명 중 9968명이 투표를 마쳤다.
한편,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3.88%로, 전체 선거인수 1106만7819명 가운데 264만3140명이 사전투표로 투표를 마친 상태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