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비주얼 커플 장민♥강수연 “우린 이미 부부”

입력 2020-04-15 10:43
장민, 강수연 커플. 강수연 인스타그램 캡처

장민, 강수연 커플이 혼인신고 사실을 고백했다.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과 헬스 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은 1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에 출현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장민은 “‘비디오스타’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동반자인 강수연을 소개했다. 강수연은 “지금까지 모든 방송 섭외를 거절했었다”면서도 “남자친구인 장민을 내조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저희는 지금 동거 중이에요”라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장민과 강수연은 “1년째 동거를 하고 있다”며 “커플이 아니라 부부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혼인신고는 한 상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진행 여부는 미정이나, 국제결혼 준비 절차를 위해 먼저 혼인신고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민은 스페인 출신 모델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편의 호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강수연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의 인플루언서다.

한명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