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 중 어린이집 돌진한 승용차…다친 사람 없지만 아찔했던 순간

입력 2020-04-15 09:37 수정 2020-04-15 09:38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엔 40여명의 원생이 수업 중이었지만 다행히 다친 어린이는 없었다.

1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1층 출입구로 마티즈 차량이 돌진해 현관문 등을 부수고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1층 출입구로 마티즈 차량이 돌진해 현관문 등을 부수고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쯤 광주 북구 본촌동의 한 어린이집 1층 출입구로 마티즈 차량이 돌진했다. 마티즈 차량 운전자 A씨는 자녀를 등원시키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사고 당시 어린이집 1층 교실엔 40여 명의 원생이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다친 어린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