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소년 “메시 사랑해요” 완벽 묘기에 댓글 남긴 메시

입력 2020-04-14 15:35
호세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소속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축구 묘기를 보여준 6세 소년에게 직접 댓글을 남겨 화제다.

이란과 스페인 매체 등은 14일(한국시간) “이란 6세 소년 아라트 호세이니가 메시에게 축구 묘기 영상을 선물했고 메시가 직접 고맙다는 칭찬 댓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아라트 호세이니는 304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스타그램 스타다. 그는 6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운동능력과 축구 묘기 등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호세이니가 12일 올린 영상에선 직접 메시를 언급하며 “안녕, 리오넬 메시!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버헤드킥으로 자신의 키보다 높이 있는 골대에 골을 넣는 묘기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호세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호세이니 인스타그램 캡처

이 영상이 화제가 되자 메시는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고마워, 아라트! 네 영상 많이 봤고 인상적이었어”라고 말했다. 이 댓글은 11만개 이상의 추천을 받았다.

우상의 칭찬을 받은 호세이니는 “고마워요, 메시! 바르셀로나에서 축구하는 날을 꿈꾸고 있어요”라며 들뜬 마음과 감사를 표현했다.

서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