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사전 캠페인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캠페인 후원을 결정했다.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2명 이상의 가족이 팀 단위로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 속 동영상을 참고해 플래시몹을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한다. 이후 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주소(URL)를 월드비전 채널에 등록하면 된다. 총 400개의 우수팀은 오리온 스낵박스를 받게 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