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고 싶으면 올리브영 오세요”…CJ올리브영, 손 씻기 캠페인 전개

입력 2020-04-13 15:44
지난 12일 '올리브영 홍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30초 손 씻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고객 안전을 위해 ‘손 씻기 캠페인’을 시행한다. 전국 대형 매장 7곳에서 언제든 매장에 방문해 손을 씻을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영은 13일부터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대형 매장 7곳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수전(수도꼭지)이 설치된 명동·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올리브영 홍대, 대구, 광복, 관악, 수원 AK타운 중앙점에서 진행된다. 매장에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손을 닦을 수 있도록 세정제를 비치했다. 아울러 6단계의 올바른 30초 손 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