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후보 대부분이 대면 선거운동을 최소화 하는 가운데 경기북부 문화예술기획단체 ‘재밌는녀석들’이 투표 독려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밌는녀석들의 투표 독려 영상은 ‘투표하러 가볼까, 투표하러 가자’는 노랫말에 맞춰 율동을 추는 30초가량의 영상으로, 이 노래는 4월 15일 만 18세 이상 누구나 국회의원을 뽑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재밌는녀석들은 또한 ‘찍다? 찍다’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일상에서 여러 가지 ‘찍다’의 의미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로 ‘찍자’고 표현해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조한나 재밌는녀석 대표는 “코로나19로 투표가 위축될 것으로 생각해 주민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영상을 보고 많은 분이 따라 해주셔서 선거가 하나의 문화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투표 독려 영상은 ‘재밌는녀석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106726487432729/videos/810153989493439/)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