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완치자 1명(대구의 공군 간부)이 추가됐다”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명 중 38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군 내 추가 확진자는 이날 오전까지 없다.
현재 군에 남은 확진자는 제주 해군기지 소속 병사 1명이다. 이 병사는 지난 2월 21일 군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달 23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4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완치 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0여명이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