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세정이 트로트로 흥겨운 무대를 선물했다.
세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 주현미 특집에 출연, ’또 만났네요’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흥을 더하여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세정은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깜찍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띄우며 1승을 올렸다. 세정의 무대를 본 손준호와 이지훈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김태우는 "음정, 박자가 너무 정확해서 굉장히 놀랐다. 엄청난 연습량을 말해주는 것 같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세정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중이며 타이틀 곡 ‘화분’과는 다른 분위기의 대중적인 멜로디와 웅장한 트랙이 인상적인 자작곡 ‘SKYLINE (스카이라인)’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아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트로트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정은 후속곡 ‘SKYLINE (스카이라인)’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