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세월호 막말 논란 안산단원을 ‘임종석’ ‘김종인’ 출동

입력 2020-04-11 17:38

차명진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경기 부천병)의 세월호 막말 논란과 함께 4·15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한 안산단원을 지역에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출동했다.

이 지역은 청년 정치신인 김남국 후보(더불어민주당)와 3선 현역인 박순자 후보(미래통합당)가 맞붙어 혈전을 벌이고 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1시 안산시 중앙동 하나은행 사거리에서 김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11시30분 호수동 홈플러스 앞에서 박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최근 미래통합당은 자당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4·15 총선 마지막 주말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