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택트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집 안에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동영상 플랫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마케팅 빅데이터 수치를 확인했을 때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이 증가했고,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점유율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서 블루투스이어폰 매출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앱코에서 사전예약 중인 비토닉 EF01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앱코(대표 오광근)가 블루투스이어폰 비토닉 EF01을 선보인다고 금일 밝혔다.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블랙과 화이트 중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게이밍 기어 업계 선두주자인 회사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퀄컴에서 제조한 QCC3026 칩셋을 장착했다. 덕분에 고음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 전송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음악 청취할 수 있다. 이어서 TWS Plus 기능 덕분에 동시 전송이 구현돼 사운드 손실이 거의 없다. 음역대 상관없이 리얼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어 음질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지만, 가격대가 10만원 이하로 책정돼 최강의 가성비 아이템으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궂은 날씨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IPX5 방수 기능도 추가됐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운동 중 땀이 흘러도 끊김 없이 청취가 가능하고, 비가 오더라도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토 페어링 기술도 장착해 유저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는 순간 즉시 전원이 켜지면서 별도의 조작 없이 기기와 자동 페어링이 진행된다. 따로 전원 버튼을 누르거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크래들과 이어버드 배터리 용량도 대폭 늘어났다. 타사 상품과 비교해도 단연 돋보이는 용량으로, 크래들 자체만 놓고 보면 무려 950mAh의 큰 용량을 가지고 있다. 전원 연결 없이도 무려 5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이어버드도 7시간 연속 청취가 가능하다. 크래들 완전 충전도 90분이면 마무리되며, 유, 무선 충전기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자사 관계자는 "자사의 야심작인 블루투스이어폰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현재 시장 점유율 1위인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꾸준히 기술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