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 물티슈 유해성분 8종 미검출, 안전성 검증시험 완료

입력 2020-04-10 14:15

㈜세한(대표 김철환)의 대표 성인용 브랜드 ‘금비’가 물티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페녹시에탄올 및 파라벤 6종 등 총 8가지 유해성분이 미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외부 시험기관에서 검사 진행됐으며, 페녹시에탄올과 파라벤 6종(메칠, 에칠, 프로필, 부틸, 이소프로필, 이소부틸) 성분이 미검출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티슈에 포함될 수 있는 위험성분 중 특히 페녹시에탄올의 경우 방부제, 착향제로 많이 사용되며 섭취하게 될 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우울증과 설사, 구토등을 유발할 수 있어 취급에 주의를 해야 하는 물질이다.

업체 영업부 관계자는 “금비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요청에 의해 금비 물티슈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계속하여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제품개발을 할 것이며, 안전성 시험 및 시험 결과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일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비 물티슈는 제품을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 및 전문 요양 보호사 사이에서 시중 제품 대비 1.5배에서 2배 이상 큰 사이즈(200mm*300mm)와 평량이 도톰(50~60g)해 기존 제품의 품질대비 우수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