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현, 특급 외조… 이민정 촬영장 방문+간식 선물까지

입력 2020-04-09 17:12
이민정 인스타그램

배우 이병헌이 아내인 배우 이민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급 외조’를 펼쳤다.

이병헌은 9일 오후 이민정이 출연 중인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KBS2) 촬영장을 방문했다고 9일 연예매체 OSEN이 보도했다.

이병헌의 깜짝 방문으로 현장 분위기는 훈훈해졌다고 한다. 드라마 촬영으로 고생 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차도 공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병헌과 함께 아들도 촬영장을 찾아 엄마를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병헌은 이전에도 이민정이 작품에 들어갔을 때마다 밥차와 간식차를 보내는 등 외조를 톡톡히 했다.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SBS) 제작발표회 당시 “집에만 있다가 촬영을 하다 보니 아이와 있는 시간이 줄었는데, 남편이 육아를 잘 담당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송강호 전도연 김남길 등과 함께하는 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 촬영을 준비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