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갑 문석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제안

입력 2020-04-09 14:39
문석균 후보(오른쪽)와 사유철 회장은 지난 8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식을 체결했다. 문석균 후보 캠프 제공

경기도 의정부갑 무소속 문석균 후보는 지난 8일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정책제안식을 가졌다.

문 후보는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 사유철 회장을 만나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 ‘근로기준법 준수’ ‘사회복지사 경력인정범위 확대’ ‘사회복지 인력 확충’ 등의 정책을 통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밝혔다.

사 회장은 “문석균 후보의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인식과 철학에 깊이 공감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회에 입성해 사회복지사에게 가장 필요한 제도 도입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문 후보는 “‘백세도시 의정부’에는 복지 수혜자가 많다. 의정부 주민들이 행복해야 의정부도 행복해진다”면서 “가장 먼저 의정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정책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05년 7월 창립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