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은 수성못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을 찾기 위해 소방당국과 함께 나흘째 수색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모가 지난 3일 오후 A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지난 4일 오전 9시30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 공연무대 데크에서 A씨(21)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트와 각종 수색 장비를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