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내달 1일 출시

입력 2020-04-06 23:00

라이엇 게임즈는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LoR)’를 다음달 1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oR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전략 카드 게임이다. 앞서 두차례 사전 체험 이벤트를 통해 다듬어진 이 게임은 모바일로 정식 출시되지만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PC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게임플레이를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편의성 개선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정식 출시에 맞춰 신규 콘텐츠도 제공된다. 우선 120가지가 넘는 카드가 포함된 새로운 세트가 PC로 1.0 패치와 함께 오는 29일 오전 2시에 출시된다. 새로운 세트에 포함되는 카드와 챔피언은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지역도 곧 발표한다.

베타 기간 동안 게임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구매하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 된다. 다음달 8일 오후 3시 59분까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고 정식 출시에 맞춰 플레이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한정 보상인 ‘꿈빛 포로 단짝이’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