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주 간 휴방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특집 방송으로 대체한다.
tvN은 6일 “밀실 세트에서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되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보다 안전하게 촬영 진행을 하고자 녹화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며 “3주간 휴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방송은 ‘대탈출3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19일과 26일엔 tvN 2부작 스포츠 예능 ‘캐시백’이 편성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특집 방송으로 대체하고 16일부터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호스트 섭외와 국내외 촬영이 힘들어져 내린 결정이다. 코로나19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특집 방송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MC는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가 크리스티안, 시슬, 크리스 존슨의 특별한 한국살이 모습을 전한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