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이사 김효섭)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의 Brand Identity’ 부문에서 Winner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9월 German Design Award의 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 BI) 부문과 올 1월 국내 &Award의 Brand Website 부문, 그리고 iF Design Award의 BI 부문 등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한 바 있다.
수상을 한 크래프톤의 BI는 중세 유럽 장인들의 연합인 크래프트 길드(Craft Guild)와 상징인 ‘문장’에서 착안한 것으로 게임 제작에 대한 장인 정신과 도전 정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크래프톤의 BI는 확장성 있는 브랜드 체계로 구축되어 각 연합의 개성과 색깔을 문장으로 표현함으로써 ‘따로 또 함께’하는 연합의 모습을 보여준다.
크래프톤의 브랜드 디자인 개발에는 BTS의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담당한 글로벌 디자인 에이전시 플러스엑스가 함께했다.
크래프톤은 2018년 11월 사명을 변경했다.
크래프톤 브랜드를 담당하는 BX실 조민형 실장은 “크래프톤은 게임 제작 스튜디오의 연합이라는 세계 유일의 독특한 브랜드로 연합을 추구하는 믿음은 일관되게, 그리고 그 안에 속한 스튜디오들의 고유한 개성은 직관적이고 합리적인 비주얼 체계로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