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예방 수칙 중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노래 ‘손씻기송’을 공개했다.
음원과 영상은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 이현지(랩하는 쌤튜버 ‘달지’)와 장래원(래퍼, 쇼미더머니8 출연)이 직접 참여해 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손 씻기 노래, WASH’(‘손씻기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노래는 따라 부르기 쉽고 경쾌한 리듬으로 어린이와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앞으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학생 대상 손 씻기 영상 챌린지에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라디오 등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손씻기송을 적극 활용한다.
김주영 도교육청 대변인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감염병 확산으로 손 씻기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누구나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손씻기 노래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