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이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나혼자산다’ 3위는 SBS ‘런닝맨’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지난달 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랑 받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순위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소비, 브랜드 확산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달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하면 16.88% 증가했다”며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미스터트롯’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좋아하다, 감사하다, 우승하다’가 높게 분석됐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임영웅, 문자투표, 시청률’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 94.72%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4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미스터트롯, 나 혼자 산다, 런닝맨, 아내의 맛, 아는형님, 미운우리새끼,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놀면 뭐하니, 편스토랑, 노래가 좋아, 복면가왕, 하트시그널, 사랑의 콜센타, 슈가맨, 살림하는 남자들, 맛남의 광장, 동상이몽, 불후의 명곡, 대탈출, 1박2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지적 참견 시점, 공부가 머니, 집사부일체, 전국노래자랑, 밥블레스유, 뭉쳐야찬다 순으로 나타났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