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0번째 확진환자는 3월28일 확진환자 배우자

입력 2020-04-05 14:40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A씨(67·여·인천 연수구)가 4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나 5일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결과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B씨(69·인천 연수구)의 배우자다.

시관계자는 “A씨를 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며 “자가 격리 중인 아들과 도우미에 대한 자가격리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이날 현재 80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