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에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을 추가하고 관련 프롤로그 임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악마사냥꾼 프롤로그는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스토리 중심으로 꾸며진 4개의 1인 모험 임무로 구성되며,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어떻게 최초의 악마사냥꾼이 되었는지 그 탄생 비화를 다룬다. 일리단의 관점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이용자들은 악마사냥꾼 고유의 플레이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프롤로그 임무를 마치면 악마사냥꾼 직업이 잠금해제되고,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영웅능력은 ‘악마발톱(비용1, 이번 턴 공격력 +1 획득)’이다. 이 외에도 30장(악마사냥꾼 기본 10장, 수습생 세트 카드 20장)의 카드를 받고, 덱 리스트가 비어있으면 미리 짜여진 덱도 주어진다.
악마사냥꾼은 8일 적용되는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에 맞춰 잠금 해제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