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퇴원 포천 5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4-03 10:53 수정 2020-04-22 15:37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으로 폐쇄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병원 관계자와 입원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다. 연합

지난달 21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원한 경기 포천시 거주 50대 장애인 A씨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를 병원에서 돌봐주던 60대 여성도 전날 확진됐다.

포천시는 소흘읍에 거주하는 A씨가 이날 오전 7시45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이 있는 포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